호반건설은 건설노조의 요구에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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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피에 젖은 아파트를 지어야 합니까!
호반건설은 건설노조의 요구에 응답하라!

 안전하고 법이 지켜지는 현장! 건설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일하는 현장!

 

 

안전한 건설 현장의 요구, 그렇게 무리한 것이었습니까?

1년에 700명, 하루에 2명씩 건설노동자들이 죽어갑니다. 1년에 2만건의 산업재해. 어제 밥을 함께 먹었던 동료가 오늘 시신으로 돌아오는 그곳. 언제까지 이래야 합니까!
위의 사진은, 작년 11월에 3명의 노동자들이 죽어간 서울 서교동의 한 현장의 모습입니다. 우리 건설노조의 조합원이었고, 성실한 가장이었던 건설노동자들이 생목숨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울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만 제대로 지켜졌어도! 건설산업기본법만 제대로 지켜졌어도! 근로기준법대로 하루에 적정 노동시간이 보장되기만 했어도! 건설기계관리법대로 제대로 관리감독만 이루어졌어도!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는데!

이 모든 책임이, 공사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온갖 불법과 탈법을 감수하면서 현장을 운영하고, 장시간 노동과 체불임금을 강요하는 건설사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건설노조는 수많은 건설사들에게, 그리고 호반건설에게 이런 법을 지키라고 요구했지만 철저히 무시당했습니다. 

 

불법 시공으로 건설된 아파트, 부실이 아니라는 보장은 있을까요?

 

 

법에 보장된 안전기준은 현장 안에서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안전 난간대 하나 제대로 설치되지 못하고 안전 신호수가 없는 현장도 비일비재!
사람이 고용되는 것부터가 불법입니다. 불법적 하도급, 불법 고용 속에서 지역주민 건설노동자들은 고용에서 배제되고, 어쩌다 일해도 임금이 체불되고, 사고가 나도 건설사의 무책임 속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무리하게 공사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건설사의 이윤의 논리 속에서 장시간 노동이 강요되고 있습니다. 사고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지경입니다.

이렇게 공사기간 단축이라는 이윤의 논리 속에서 자재비 하나를 더 줄이고, 인건비 하나를 더 줄이고, 법의 기준들은 무시당하고 있는데, 이 건설공사가 부실이 아니라는 보장은 과연 있는 것입니까?

 

호반건설은 건설노조의 요구에 응답해야 합니다!

건설노동자들이 호반건설에 제시한 합의서 요구안은 소박합니다.

안전한 현장! 법이 지켜지는 현장! 건설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대우를 받는 현장!
산업안전보건법 규정이 제대로 적용되는 현장! 건설 관련 법대로만이라도 제대로 이루어는 현장!
불법 고용이 아닌 합법적 직접 고용에 따라 지역 건설노동자 고용이 이루어지는 현장!
불법적으로 두 달씩 떼먹히는 체불임금 더 이상은 없는 현장!

호반건설은 건설노조의 이런 최소한의 요구를 왜 무시하는 것입니까. 건설노조가 요구하는 대로 약속하면 무슨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까.

이제 여러분들께서 분양받으러 찾아온 호반 베르디움 RC1도 공사가 들어갑니다. 그 아파트 현장, 그 외에도 지금 짓고 있는 호반건설 아파트에서부터라도 이런 잘못된 행태들이 사라지려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호반건설 만이 아니라 어떤 건설회사가 짓는 아파트에서도 이런 일이 없어지도록, 건설노조는 억울하게 죽어간 동료들의 한을 가슴에 안고 계속해서 현장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호반건설은 안전하고 일할만한 건설 현장을 보장하라는
건설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고 제대로 된 아파트를 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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