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181129 조선일보는 가라! 건설노조는 고용세습을 하고 있다

조선일보 기사에 대한 두 번째 입장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고용세습을 하고 있다!-

일맥, 인맥 따라 평생 고용불안 떠돌이 인생

->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숙련공 양성으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

 

  • 어떻게 일자리를 찾을까요?

건설노동자들은 하루 벌어 하루 먹는 노동자들이라고 합니다.

직업소개소를 연연하는 건설노동자들을 현장에선 잡부라고 부릅니다. 일정한 기능을 갖춰야 하는 형틀목수는 인맥을 따라 인력이 형성됩니다. 크게 보면 팀장-기능공-조공으로 분류됩니다. 형틀목수 한 팀당 10명에서 20명으로 구성되는데, 막내로 들어온 조공이 기능을 연마하면 기능공으로 양성되는 과정입니다.

 

  • 어떻게 숙련공을 양성할까요?

처음부터 기능을 갖출 순 없습니다. 건설사가 투자하거나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해외 선진국에선 건설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기능을 연마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엔 법과 제도로 문제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하이어링홀이라는 제도를 통해 건설노동자들의 고용 창출의 장을 만들고, 프리베일링웨이지 제도를 통해 건설노동자가 생활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래서 대를 이어 건설노동자가 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교사나 경찰 공무원만큼 사회적 인식이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선 숙련공 양성 체계가 전무합니다. 빨리 빨리 건물을 지어서 잇속을 챙기기 급급한 건설사는 인력에 대한 투자개념조차 없습니다. 적정임금 등의 내용을 담은 건설근로자법은 국회에 발이 묶여 19대때부터 20대 현재까지 통과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직 민주노총 건설노조만이 건설 인력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초보자도 한 팀에 묶여 기능을 가르치고, 일머리를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기능공이 되어 갑니다.

 

  • 건설노조는 고용세습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선진국에서나 볼법한 대대손손 건설노동자분위기가 형성된 것은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부터입니다. 20대 건설노동자는 야근 많은 삼성보다 몸은 힘들어도 8시간 일하는 건설노동자가 좋다.”고 말합니다. 30대 여성 건설노동자는 아이 셋을 키워야 하는데, 왠만한 중소기업 들어가느니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게 낫다.”며 반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본 노동조합은 <조선일보>의 연이은 보도를 접하며, 천박한 노동관, 건설현장에 대한 몰이해, 졸렬한 취재방식을 탓하기 보단 좀 새로운 걸 취재할 것을 요청합니다.

? 누구 말마따나 그간 교육을 잘못시키고 이상했던 것입니다.

취재를 할 거면 새로운 걸 하길 바랍니다.

노가다노동자로 살면 질 좋은 청춘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민주노총이 그것을 하고 있습니다.